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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현대차 노조 파업

by 시간중요성 2021. 7. 13.

중앙노동 위원회는 현대차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과 관련한

쟁의 조정 결과 노사 간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네요

 

현대차 노조는 13일까지 사측의 교섭 재개의사를 기다린 뒤 구체적인 쟁의 방법을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 9만9000원 인상, 성과금 30% 지급, 만 64세 정년연장,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 등을 요구

 

현대차 제시안 기본급 5만원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00%에 300만원 추가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원 10만원 상당 복지포인트 지급

 

3년만에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네요

 

현대차는 이날 노조에 교섭 재개에 대한 입장 공문을 보냈다. 노조는 교섭단 회의를 통해 교섭 재개 여부를 확정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전날 현대차 노사의 임단협 쟁의 조정 결과, 노사 간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

개인적으로 씁씁한 소식이네요.

파업이 시작이 된다면 서로가 큰 손실을 보게 되면서

노조나 회사 입장에서도 서로가 안좋기에 빠르게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나라의 기업이 세계적으로 더욱 승승장구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줄 적어 봅니다 ㅎㅎ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최근 5년간(2012~2017년)연평균 8만 3000여대 손실 금액만 1조 8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현대차 입장에서는 대립보다 대화로 교섭을 빨리 마무리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또한 관련 협력사 하청업체의 경우 울산 경주지역 43개사를 포함 전국 330여개 부품 협력사로

파업에 따른 조업 차질은 협력사들의 경영 차질은 물론 존립 자체에 위협을

주고 있는데요 노조가 일손을 놓으면 부품 협력사들이 받는 충격은 몇배로 더 커진다고 하네요

 

노조의 입장을 관철하기위해 수많은 협력사들의 고통이 동반되는게 사실인듯 한데

현대차 노조와 부품 협락사 직원들은 일하는 장소는 다르지만 자동차를 만드는 똑같은

노동자인데 근무환경과 임금 복지면에서는 확연한 차이가 나고 정규직노조보다 열악한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파업으로 인한 협력사의 큰고통이 너무 안타깝네요.

 

저희 가족들 중에서도 현대 협력사에서 일하고 있는 식구들이 많이 있지만

예전 노조 파업으로 인해 안그래도 적은 월급이 더 줄어들어 고생한 적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될까 걱정이 앞서네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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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잠정타결소식^^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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