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락카 급해서 사용했는데 다 벗겨짐

다이소 락카 급해서 사용했는데

외부에 내가 자주 사용하는 철제에
급하게 흰색으로 커버해야 할 경우가 있어서
가까운 곳에 있는 다이소에 방문했다.

처음에 페인트를 구입할려고 하다가 옆에 락카가 보일길래
바로 구입했다.

빨리 현장으로 가서 벗겨진 부분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락카를 뿌렸다.
금액이 저렴해서 그런지 이상하게 나올까봐
걱정반 의심반
락카를 열심히 흔들어 뿌렸다.

결과는 놀라울 만큼 깔끔하게
커버가 마무리 되었다.

그래서 옆에 있던 오래된 부품까지 락카 한통을 다 사용할 정도로 열심히 흔들어 뿌려댔다.

한통을 다 사용하고 따뜻한 햇빛에 잘 말려
완성을 하였다.

마무리 하고 창고에 넣으려고 드는
순간 락카 뿌린 곳이 벗겨지기 시작하더니

너덜너덜 해졌다.
벗겨져도 너무 벗겨진다.

작업하기전에 사포로 표면을 잘 문질러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결과적으로 이천원 버리고 시간 버리고 일도 두번이나 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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