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넘어져 다치거나 화상을 입거나 칼에 베이는 상황을 경험할 수가 있는데요 상처가 생기면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이 바로 흉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몸에 상처가 났을 때 가장 흉터가 안 생기고 빠르게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상처 진물
어릴적 활발한 성격은 가진 저도 많이 넘어지고 다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예전에 상처가 생기면 부모님께서는 항상 빨간약을 상처부위에 발라주셨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상처부위에 진물이 생기고 피가 섞여 피딱지가 생기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떨어지면서 낫게 되는 과정을 항상 거쳐왔어요.
그렇기에 저는 진물이 생기면 상처가 치료되고 있는 과정이구나 하고 진물을 건드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상처가 났을때 물에 닿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상처부위에 피가 나면 피만 닦아내고 그대로 딱지가 생기길 기다린 적도 상당히 많이 있었지요..
이 방법이 잘못된 방법이라는거 알고 계시나요?
그럼 어떻게 관리해야 상처가 빠르게 회복되고 흉터도 안 생길까요?
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처가 생기면 딱지가 생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실은 딱지가 안 생기는 게 상처 회복이 빠르고 가장 흉터가 적게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처부위의 진물은 그때그때 없애주는 게 좋다고 해요..
예전처럼 상처가 생기면 상처부위에 된장을 바르시는 분들은 이제 없으시겠죠?
상처부위에 소독약을 사용하게 되면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지만 상처의 치유도 느려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깨끗한 상처에는 소독약 없이 깨끗하게 씻어준 뒤 드레싱을 하는 게 좋다고 해요.
상처 관리방법
- 상처가 생겼을 때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상처부위의 혹시나 있을지 모를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 피가 있을 경우 압박 거즈를 이용해 지혈한 후 소독약으로 닦아낸다.
- 상처부위에 항생제 연고나 화상 크림을 발라준다.
- 진물이 많이 나는 경우 메디폼을 사용하고 진물이 적을 경우 듀오덤으로 교체하면서 진물을 흡수한다.
위의 방법대로 관리하여 상처부위에 최대한 딱지가 생기지 않게 관리를 해줘야 흉터가 생기지 않고 가장 빠르게 회복할 수가 있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라 아이들이 다치는 경우 흉터가 남지 않게 앞으로 이렇게 관리를 해야겠어요.
예전에 딱지 생기게 진물 그대로 둔 게 조금 후회스럽네요
오늘은 상처 진물 흉터 안 생기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의점 화상연고 판매하고 있을까? (6) | 2022.09.16 |
---|---|
통증없는 혈변 대장암일수도 있다 대장암 예후 (9) | 2022.09.12 |
당뇨 초기증상 제대로 알고 빠르게 대처 해야하는 이유 (28) | 2022.08.25 |
기름이 튀었을때 응급처치 대처방법 (눈화상,피부화상) (8) | 2022.08.22 |
혈관이 막히는 증상과 치료방법 (5) | 2022.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