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전염소식으로 온 뉴스가 도배가 되었네요.. 질병관리청에서도 환자 증가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고 하는데 오늘은 원숭이두창의 전염 원인과 초기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이란?
원숭이두창(엠폭스)은 원숭이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게되는 정말 희귀한 질병으로 질병청에 따르면 1958년 실험실에서 사육하는 원숭이에게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로 1970년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첫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유행이 되기 전까지 아프리카 열대 우림 지역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원숭이 두창 전염 여부
전염성은 낮다고 전해져 있는데요 원숭이 두창은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 간에 접촉을 통해 전파가 됩니다.
체액이나 상처에 접촉되어진 옷이나 침구 그리고 사람 간의 전염은 드물다고 하지만 전염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호흡기 비말등 감염된 자와 오랜기간 얼굴을 마주 보면서 대화를 하게 되면 전염이 될 수 있수도 있어요
원숭이 두창 초기 증상
- 열감
- 두통
- 근육통
- 탈진
- 임파선염
- 기침
- 인후통
- 요통
- 오한
이러한 증상 이후 1~5일이 지나게 되면 얼굴에서부터 발진이 생기기 시작하여 다른 신체 부위로 퍼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은 예전 유행했던 천연두와 아주 흡사한 증상이고 결막염이나 피부감염 폐렴 뇌염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가 있으며 실제로 환자 중에 23% 정도가 합병증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어요.
치료방법
치료제가 없다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데요..
WHO 보도자료에 의하면 2918년 FDA 승인을 받은 원숭이 두창 및 천연두용 항바이러스제가 있다고 합니다.
경구용으로 먹는 것이라 섭취가 매우 편하고 실제로 감염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는데 감염자들의 증상을 크게 호전시켜주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 관련 내용을 접하고 치료제가 아예 없다고 생각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질병 완화에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어 그나마 다행인듯해요.
원숭이 두창 예방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질병에 전염이 안 돼 것이 정말 중요하겠죠..
원숭이 두창 발생지역으로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하게 될 경우 앞서 전염가능성이 있는 타인의 체액이나 피부 옷 그리고 침구등 접촉하는 것 하지 말아야겠죠..
또한 물건 접촉의 경우도 감염이 혹시나 될 수 있으니 코로나 때처럼 비누와 물로 깨끗하게 손을 씻은 후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이 접촉한 침구나 의류 접촉 금지
- 바이러스에 감연된 동물이나 사람과 접촉금지
- 병에 걸려있는 죽은 동물과 접촉금지
-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소독제 자주 사용하기
오늘은 원숭이 두창 초기증상과 예방법 전염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13일 기준으로 9번째 환자가 발생했는데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12일 피부병변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했으며 원숭이 두창(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관할 보건소로 신고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재 감염된 환자분의 경우 해외여행 경력이 없으며 국내 밀접접촉으로 확인된 만큼 특히나 전염에 대비해 조심해야 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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