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초기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장마가 지나가더니 이제는 정말 뜨거운 햇빛이 우리나라를 강타하고 있는데요.. 정말 외부 활동할때 5분만 걸어다녀도 땀이 날 정도로 더운 날씨네요..
기온은 점차 올라가고 있어서 최근 열사병 환자들이 급증한다는 이야기를 보았는데 열사병의 초기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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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초기 증상

온라인 뉴스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열사병이란 단어를 상당히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열사병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저는 열사병에 걸리면 그냥 사람이 더워서 지쳐 쓰러져 병원에서 열사병으로 진단을 받는건지 알았는데요.. 그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조기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열사병의 증상

• 두통
• 현기증
• 식욕부진
• 근육경련
• 구토
• 환각

갑자기 멀쩡하다가 헛소리를 하거나 혼수상태로 빠지는것이 특징적인데요.. 괴상한 행동을 하거나 환각상태를 보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근육 강직이나 경련등이 나타날수 있고 두통이나 현기증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며 중심을 잡지 못해서 쓰러지는 증상이 초기에 잘 나타난다고 해요..

고열은 또한 간세포에 영향을 미쳐 열사병이 발생한후 24~72시간 뒤에는 황달 증상이 나타날수 있으며 또한 혈당이 낮아지면서 (저혈당) 손발 떨림 의식 저하 등이 동반될수 있다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열사병 응급처치

말그대로 열사병은 고열로 인한 증상이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냉각요법이 좋다고 합니다.
체온은 가능한 최대한 빠르게 낮춰주는것이 악화를 줄이고 향후 예후가 좋다고 해요.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빠르게 피해주고 젖은 수건등을 이용해 환자의 몸에 덮어주고 그위에 찬물을 붓기도 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로 이동해 몸을 조이는 벨트나 바지를 느슨하게 해주고 의식이 있다면 탈수 방지를 위해 수분을 섭취해줍니다.

의료기관에서는 얼음물에 환자가 들어가거나 냉각팬 냉각 담요를 이용해 몸의 체온을 낮춰준다고 해요..

열사병 예방방법

• 외부에서 일을 해야하는 분들에게는 열사병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조심하시는게 좋은데요.기온이 높은 날에는 되도록이면 외부 작업을 자제하는것이 좋으며 어쩔수 없이 외부작업을 진행해야할 경우는 시원한 물을 항상 준비해서 수시로 물을 마시면서 작업을 진행해주시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 작업하는 현장에 꼭 햇볕을 차단할수 있는 재질로 그늘을 만들거나 찾아서 휴식공간을 마련해 놓아야 하며 그곳에 편하게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의자와 음료수 물등을 미리 옮겨두신다면 더욱 안전할듯 해요..
• 작업을 할때는 자주자주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해야되는데요..이렇게 중간중간 휴식시간을 가지는것 만으로도 열사병으로 부터 내몸을 지켜주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고열 현상이 우리나라만 있는것이 아닌 일본에서도 심각한거 같은데요.

오늘은 열사병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다들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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